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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제주항공과 '제주남방큰돌고래 지키기' 플로깅

등록 2025.06.15 1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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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서울=뉴시스]제주남방큰돌고래 지킴이 플로깅 행사. (사진=제주SK FC 제공)[제주SK FC 제공

[서울=뉴시스]제주남방큰돌고래 지킴이 플로깅 행사. (사진=제주SK FC 제공)[제주SK FC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제주항공과 함께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제주 남방큰돌고래 지키기'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제주 선수들과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환경봉사단체 '에코머' 등 15명, 팬 5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 논짓물 해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지키기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의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Plocka upp)'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말한다.

제주 선수단을 대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김정민은 "환경보호는 실천했을 때 더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오늘 뜻을 함께 모은 제주항공과 팬들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선수들과 함께 연고지 제주도를 보호하고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리사이클 열쇠고리와 제주항공 남방큰돌고래 마스코트 배지를 증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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