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우즈베키스탄에 '사회적 대화' 경험 전수한다
권기섭 위원장, 한국노총·경총과 타슈켄트 방문
우즈벡 삼자주의위원회와 정책교류 MOU 체결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문수(왼쪽부터)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권기섭 경사노위원장이 지난해 10월 4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0.04.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04/NISI20241004_0020543704_web.jpg?rnd=2024100410423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문수(왼쪽부터)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권기섭 경사노위원장이 지난해 10월 4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우리나라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 노하우를 전수한다.
17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지난 16일부터 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및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 중이다. 일정은 오는 18일까지다.
이번 방문은 경사노위가 우즈베키스탄의 사회적 대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노사정기구연합, 우즈베키스탄 삼자주의위원회 등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경사노위는 국제노사정기구연합 아시아 대륙 이사국이자 부총장국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한국노총과 한국경총도 함께해, 처음으로 노사가 함께 국제 삼자주의 사회적 대화 발전을 위해 해외 방문을 하고 있다.
경사노위는 이번 방문에서 우즈베키스탄 삼자주의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여기에는 ▲삼자주의 제도 발전 ▲노사정 협력 정책 교류 ▲공통의 관심사 기반 공동연구 및 성과 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우즈베키스탄 사회적 대화 촉진과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도 열렸다. 양국 노사정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사회적 대화 운영 사례와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삼자주의 제도화 및 운영 내실화, 사회적 대화 주체들의 역량강화 및 대표성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의 사회적 대화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사적인 첫발로서 의미가 크다"며 "양국이 동등한 파트너로서 각자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상호발전의 길로 함께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피코프 우즈베키스탄 삼자주의 위원장은 "한국은 26년간 사회적 대화의 제도화와 타협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이뤄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사회적 대화 발전에도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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