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李대통령 "국정기획위 온라인 소통 플랫폼, 직접 민주주의의 장 될 것"

등록 2025.06.19 22:02:27수정 2025.06.19 22:08: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李 "가칭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 새로 마련"

이틀 간 정책제안 1만건 이상 접수…국정기획위 검토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6.1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개통한 국정기획위원회 대국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참여를 요청하며 "이 공간을 통해 국민의 뜻이 국정 운영의 중심이 되고, 국민의 참여가 '진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에 담긴 국민주권의 원칙을 실현하고자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가칭)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알렸다.

이 대통령은 "과거의 민원창구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제, 사회, 정치, 외교, 문화 등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영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달라"고 했다.

아울러 "플랫폼의 이름 역시 함께 정하고자 한다"며 "7월 23일까지 열려 있으니 참신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남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국정기획위는 전날 개통부터 이날까지 총 1만200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모인 제안을 국정과제로 수렴하는 방안은 국정기획위 내 국민주권위원회가 검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