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조업 AX 합동회의…AI 확산 TF 발족
제조업 AX 추진현황·애로사항 부처간 협업논의
과장급 AI 전문가 3명 배치해 실질적 정책 설계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문신학 1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제조업 인공지능전환(AX) 추진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부처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I)을 제조·생산 현장에 접목해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AI에 대한 수요를 대대적으로 확산함으로써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은 "AI 기술이 연구 현장과 데이터센터와 더불어 우리 기업의 제조·생산 현장까지 스며들 때 AI 강국이 완성될 것"이라며 "제조업 AI 전환은 한 부처만이 주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부처간에 긴밀히 협조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조업 AX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결집해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제조업 AX에 대한 관계부처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부내에 '제조AI 확산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과장급 AI 전문가 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TF는 AI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통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설계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조업에 AX를 대대적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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