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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이달 말까지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등록 2025.08.07 13: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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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일치 여부·주민정보 정확성 점검…미참여 세대는 9월부터 방문조사

정선군 청사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청사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사항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기조사로, 정선군은 세대주 및 세대원의 실제 거주 여부와 주민등록 정보 일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원 중 1인이 세대 전체 정보를 확인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은 사전 안내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비대면 조사에 응답하지 않거나 조사상 이상 징후가 있는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서는 9월1일부터 10월23일까지 대면 방문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거주 불명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미취학 아동 등은 중점 조사 대상으로 분류돼 비대면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별도 현장 확인이 이뤄진다.

정선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24일부터 11월20일까지 주민등록표 정리 및 직권조치를 시행하고,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전체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김성수 정선군 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책 수립을 위한 필수 절차”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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