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EMBA 최고경영자과정, 20주년 경영포럼 개최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이 20주년을 맞아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106_web.jpg?rnd=20250919134337)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이 20주년을 맞아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18일, 부대동에 자리한 제2캠퍼스에서 최고경영자과정 20주년을 기념하는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유길상 총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원우 및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영포럼은 1980~1990년대 활동한 5인조 록밴드 '다섯손가락'의 리드싱어였던 이두헌 강사(작곡가, 기타리스트)가 '음악 속에서 찾는 초일류 리더십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두헌 강사는 "음악은 공명을 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감명을 주는데 공명은 내부의 진동이 외부의 주파수와 만날 때 커지게 된다"며 "기업 CEO들도 구성원들의 공감을 얻어야 울림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은 변화를 선도하며 새로움을 시도해야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처럼 기업 경영도 변화를 끌어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누적은 자연적 현상이고 축적은 의도를 갖고 쌓아가는 것인데 음악은 많은 헌신과 희생이 축적으로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덧붙였다.
강의 중간 이두헌 강사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멤버인 배영호씨와 함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노래들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우 총동문회장은 "그간 선후배 동문님들의 훌륭하신 지혜와 서로에 대한 애정, 격려로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이 20년을 맞게 됐다"며 "한국기술교육대의 발전과 더불어 최고경영자과정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길상 총장은 "본 과정을 수료하신 930여 명의 동문들이 천안 아산과 인근 지역사회와 산업을 이끄는 중심이란 점이 우리 모두의 자랑이며, 모든 분들이 지속 가능한 리더십과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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