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A매치 최다골' 호날두, 월드컵 예선 최다 득점도 경신

등록 2025.10.15 10:35: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통산 41호골로 단독 1위 등극

[리스본=AP/뉴시스]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10.14.

[리스본=AP/뉴시스]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10.14.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불혹의 나이에도 또 한 번의 새 역사를 썼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줌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F조 4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조 1위를 이어갔다.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하진 못했으나,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또 팀의 핵심 자원인 호날두가 새 역사를 쓰며 의미를 더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전반 8분 만에 어틸러 설러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22분 호날두가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은 데 이어, 전반 48분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이는 호날두가 월드컵 예선에서 기록한 통산 40, 41호골이었다.

이미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143골)로 기록을 경신 중이던 그는 과테말라의 카를로스 루이스(39골)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리스본=AP/뉴시스]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10.14.

[리스본=AP/뉴시스]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10.14.


다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46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점을 나눠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