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단체 "'교육부 정책보좌관' 김성천 교수…학교 공동체 신뢰 회복 기대"
김성천 교수, 17일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 첫 출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임명 진심으로 환영"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주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 발령받아 이날부터 첫 출근했다. 사진은 2023년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능사태, 학생·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듣다 : 킬러문항 삭제를 넘어 수능 절대평가로'토론회에서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가 발언하는 모습. 2023.07.05.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01995156_web.jpg?rnd=20251117161245)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주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 발령받아 이날부터 첫 출근했다. 사진은 2023년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능사태, 학생·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듣다 : 킬러문항 삭제를 넘어 수능 절대평가로'토론회에서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가 발언하는 모습. 2023.07.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되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임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주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 발령받아 이날부터 첫 출근했다. 김 교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실 장학사,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교육연구사 등을 지낸 인물로 올해 4월부터는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김성천 교수는 그동안 교육 연구와 학교 현장을 깊이 있게 연결하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공교육의 길을 모색해 왔다"며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장을 세심히 들여다보며 다양한 주체의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분이 공적 책무를 맡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품격 있는 소통과 균형감 있는 시각은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지금의 시점에 더욱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김성천 교수의 임명이 학교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개혁이 현장과 더 가까워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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