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 안성기 추모 "위대한 별…놀라운 인품 소유자"
![[서울=뉴시스] 안성기.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2.3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0755_web.jpg?rnd=20251231102626)
[서울=뉴시스] 안성기.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2.3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진은 5일 네이버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새해 벽두부터 슬픈 소식을 들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안성기를 두고 "한국영화계의 위대한 별이시면서 말 그대로 한국영화의 역사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 긴 세월 동안 모두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놀라운 인품과 덕망의 소유자"라고 했다.
이동진은 "어쩌면 그렇게 그 기나긴 시간을 올곧은 자세와 다정한 미소로만 꿋꿋하게 걸어오실 수 있었을까요"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기렸다.
또한 영화 '하녀' '바람 불어 좋은 날' '만다라'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칠수와 만수'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무사' '실미도' '라디오스타' '부러진 화살' '한산' '노량' 등 고인의 작품을 열거한 뒤 "거대한 생애가 남긴 일부만 적으려 해도 수많은 영화들이 연이어 생생히 떠오른다"고 했다.
이동진은 "그저 감사드릴 뿐"이라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의 사랑과 기억과 함께 이제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히 쉬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74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엄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