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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생아·혼인 건수 동반 증가세 이어간다

등록 2026.01.05 1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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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0월 출생아 수, 전년 동기비 6.9% 늘어

[부산=뉴시스] 이종환 부산시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종환 부산시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시의회 이종환(강서구1)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부산의 출생아 수는 1만17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1만977명)보다 6.9%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 보면 증가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지난해 10월 한 달간 부산 출생아 수는 1270명으로, 경기도(6684명), 서울시(3818명), 인천시(1464명)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5월을 제외하면 2024년 9월 이후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부산의 출생 지표가 점진적으로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생아 수 증가의 배경으로는 혼인 건수 증가가 꼽힌다. 부산의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부산의 혼인 건수는 1만481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9330건)보다 12.3% 늘었다.

이 의원은 "올해는 부산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반등을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추세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부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 정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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