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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이번주 구성…"골든타임"

등록 2026.01.05 17: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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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주재 추진기획단·광주연구원 첫 공동 실무회의

주요 일정·과제별 역할 분담…"행정통합 특별법안 조속 마련"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2층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현판식이 열린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준호 의원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1.0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2층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현판식이 열린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준호 의원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1.0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오는 9일 대통령·지역 국회의원 오찬간담회를 앞두고 이번주 안으로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구성·발족하고 특별법안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첫 실무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첫 실무회의에는 이날 출범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전원과 광주연구원이 참석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일정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실행 방향과 과제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통합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전남도가 행정통합에 동의했고, 이재명 정부가 적극 지원 의사를 밝힌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행정역량을 집중해 통합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행정통합은 시민 삶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과제인 만큼 행정·재정·제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치밀한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행정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추진의 법적 기반이 될 특별법안에 담길 주요 내용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비롯해 관계기관 협의 절차, 준비 과정,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구성해 운영하는 민관 합동기구인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진단은 행정통합 추진협의체가 양 시·도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구성과 명확한 운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실제 추진단은 행정통합 관련한 각종 실무와 소통 등을 맡은 전담조직(TF)으로,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 세부 구성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해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이번주 내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 개최와 특별법안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통합 과정에서의 역할 분담과 논의 구조, 운영 원칙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 회의를 시작으로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통합 논의와 실행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행정통합은 광주와 전남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과제"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충분한 준비와 폭넓은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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