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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칭다오 항로 '수출 핵심축'으로…"물동량 확보 총력"

등록 2026.01.05 17: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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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TF 회의 개최…오영훈 지사 "글로벌 물류 디딤돌로"

[제주=뉴시스] 5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제7차 전담팀(TF)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5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제7차 전담팀(TF)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주-중국 칭다오 직항 항로를 수출 물류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물동량 확보 전략을 실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제7차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항로 안정화와 실질적인 물동량 창출을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농식품, 수산물, 건설자재, 용암해수, 삼다수, 페트칩 등 제주 핵심 산업과 연계한 품목을 중심으로 기존 내륙항 경유 물량의 제주 직항 전환 가능성과 중·장기 확대 전략을 구분해 논의했다.

제주–칭다오 직항 항로는 지난해 10월16일 개설 이후 12월 31일까지 총 11항차를 운항하며 수출입 물동량 284TEU를 처리했다.

초기에는 소량·다품목 중심의 시험 운송 단계였으나 최근 항차에서도 20~30TEU 수준의 물동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점진적인 이용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항차당 손익분기점(약 220TEU) 대비 평균 물동량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도는 항로 정착을 위한 초기 단계로 보고 물류 여건 개선과 시장 신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으로 전담팀(TF)을 상시 운영하며 ▲내륙항 경유 물량의 직항 전환 ▲기업 수요 기반 사전 물동량 발굴 ▲초기 물류비 부담 완화 ▲통관·검역 애로 해소 등 실행 중심의 물동량 확보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칭다오 항로는 손익을 따지기보다 오랜 시간 높은 물류비 부담을 감내해온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개척한 전략 항로"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북극항로를 비롯한 신항로 개척에 투자 개념으로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한 만큼 제주가 글로벌 물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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