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한 양국, 평화·발전에 책임…역사의 올바른 편 서야"
시 주석, 한·중 정상회담서 "올바른 전략적 선택" 강조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5.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565_web.jpg?rnd=20260105193741)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5. [email protected]
5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세계 100년의 변혁이 가속화되고 국제 정세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지역 평화를 유지하고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고 광범위한 공동 이익이 교차하고 있다"며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 하고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제 세계화의 수혜자로서 중국과 한국은 함께 보호주의에 반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를 추진하고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국이 일제에 함께 맞서 싸운 관계라는 점도 언급했다. 시 주석은 "80여년 전 중국과 한국은 엄청난 민족적 희생을 치르며 일본의 군국주의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오늘날 더욱 힘을 합쳐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수호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한 양국은 자주 왕래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중국은 항상 중·한 관계를 주변국 외교에서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경제와 공급망이 긴밀하게 연결돼있다면서 인공지능(AI)·친환경 분야 등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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