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우리국민 피해 현재 없어"(종합)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기습 공습 감행
외교부, 외교2차관 주재 상황점검회의 개최 예정
안규백, 해외 파병부대 안전 상황 즉각 점검 지시
![[테헤란=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28일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28.](https://img1.newsis.com/2026/02/28/NISI20260228_0001063371_web.jpg?rnd=20260228161435)
[테헤란=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28일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28.
[서울=뉴시스] 옥승욱 김승민 기자 = 정부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이란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정부는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우리 정부는 현 이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역내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중동 상황과 관련해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란 내 교민 안전 대책과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방부 또한 해외 파병부대 안전 확인에 나섰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동명부대와 청해부대 등 해외 파병부대의 안전 상황을 즉각 점검하고, 부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을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예방적 공격(preemptive strike)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스라엘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비상사태 선포는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한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도 이번 공격에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8분 6초 길이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군은 이 사악하고 급진적인 독재정권이 미국과 미국의 핵심 국가안보 이익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지속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공격 이유에 대해서는 "그들은 핵 야망을 포기할 기회를 모두 거부했고,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짙은 연기가 치솟는 등 폭발음이 들렸다. 테헤란뿐만 아니라 이스파한, 카라지, 케르만샤 등에서도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한다. 이란의 주요 핵 시설과 통신 시설 등이 있는 곳들이다.
또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집무실 인근에서도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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