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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그랜드슬램' 한국, 최다 만루홈런 국가…4개 쾅[2026 WBC]

등록 2026.03.06 1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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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진영·2023년 김하성-박건우 만루포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체코와의 경기, 1회말 1사 주자 만루 한국 문보경이 만루홈런을 친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05. kch0523@newsis.com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체코와의 경기, 1회말 1사 주자 만루 한국 문보경이 만루홈런을 친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가장 많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린 국가에 올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1라운드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11-4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회부터 문보경(LG 트윈스)이 만루홈런을 터트리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서 기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라 랭스에 따르면 한국은 문보경의 그랜드슬램으로 WBC 최초로 통산 4개의 만루홈런을 기록한 국가가 됐다.

2009년 WBC 대만전에서 이진영이 첫 만루포를 폭발했고, 2023년 대회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박건우(NC 다이노스)가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한국에 이어 미국이 WBC에서 3개의 만루홈런을 작성했고, 쿠바와 대만은 2개씩을 때려냈다.

문보경의 4점짜리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연타석 홈런,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솔로포를 날리며 가공할 만한 화력을 과시했다.

한국이 WBC 한 경기에 4개 이상의 홈런을 생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첫 경기부터 4개의 아치를 그리며 강점인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문보경, 위트컴, 존스 외에도 김도영(KIA 타이거즈), 안현민(KT 위즈), 박동원(LG), 노시환(한화 이글스) 등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장타자들이 즐비하다.

일찌감치 홈런포 가동을 시작한 한국이 7일 일본전에서도 대포를 펑펑 터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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