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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석유류 가격 '바가지' 단호 대응…폭리 요금 근절"

등록 2026.03.08 1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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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속 유가 상승 편승 인상 경고

"상식·통념 맞는 가격 결정돼야"

성수기 바가지 이어 석유류 가격도 관리 의지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대전시의 한 주유소를 찾아 한국석유관리원의 석유 정량 검사를 살펴보고 있다. 2026.03.06. ppkjm@newsis.com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대전시의 한 주유소를 찾아 한국석유관리원의 석유 정량 검사를 살펴보고 있다. 2026.03.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중동 정세로 인한 국제유가 불안 속에서 석유류 가격의 과도한 인상을 '바가지 요금'으로 규정하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공동체를 해하는 폭리 요금은 근절해야 한다"며 "석유류 가격에 대한 바가지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중동 상황과 맞물린 석유류의 과도한 인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상식과 통념에 맞는 수준으로 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앞서 지난달 25일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된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을 언급하며 "전례 없는 고강도 대책이라는 평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자율이라는 명목 하에 사회질서를 해치면서까지 성수기와 대형 이벤트 때마다 반복돼 온 한탕주의 행태를 뿌리뽑기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석유류 가격 인상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구 부총리는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제유가와 국내 석유류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경제당국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과도한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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