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주주간담회 개최…"지속 성장 비전 제시"

(사진=하나마이크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전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동철 대표이사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경영 현안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사는 ▲지난해 경영 성과 ▲사업 전략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1조5344억원, 영업이익 127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각각 22.7%, 19.6% 증가한 수치로, 연결기준 첫 1조5000억원 매출액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는 향후 인공지능(AI)·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사업 강화, 2.5D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 플립 칩(Flip Chip) 사업 확장, 고부가가치 중심의 풀 턴키(Full Turnkey)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과 소통 강화 방안도 설명했다. 정관변경을 통해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분기 배당 조항을 신설해 주주환원 확대에 관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잉여현금흐름(FCFF·별도 기준)의 5% 이상을 배당하는 정책을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주주간담회도 정례화해 반기별로 개최하여 주주와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개편안도 발표됐다. 회사는 이사회 내에 ▲투명경영위원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독립이사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등을 신설해 의사결정 체계를 선진화할 계획이다.
이동철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한 기업 성장 추진과 함께 주주환원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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