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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日SB페이먼트·KOTRA와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MOU

등록 2026.03.17 08: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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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최대 모바일 결제망 연동으로

K-수출 및 무역 활성화 견인

NHN KCP 사옥 전경. (사진=NHN KCP) *재판매 및 DB 금지

NHN KCP 사옥 전경. (사진=NHN KCP)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결제기업 NHN KCP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결제 자회사인 'SB 페이먼트 서비스(SBPS)',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일본지역본부와 함께 일본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 'PayPay(페이페이)'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핵심 동력은 일본 국민의 약 2명 중 1명 꼴인 72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PayPay의 유저 베이스를 국내 시장과 연결하는 것이다. NHN KCP는 소프트뱅크의 결제 전문 자회사인 SBPS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PayPay의 모바일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 도입한다.

이런 협력은 단순히 결제 수단 도입을 넘어 'K-브랜드의 일본 수출길'을 넓히고 한·일 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결제 장벽이 사라지면서, K-뷰티·패션·콘텐츠 등 국내 기업들의 일본향 역직구 매출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여기에 코트라 일본지역본부가 민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한·일 무역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NHN KCP와 코트라는 기존 무역대금 결제 플랫폼(GTPP)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이 7200만 이상의 PayPay 유저라는 거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전방위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코트라는 PayPay 결제가 연동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 소비자 타깃 프로모션, 유망기업 입점 지원, 현지 파트너 발굴 및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대일(對日) 온라인 수출 저변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전문 역량을 집중한다. NHN KCP는 국내 최대 결제 서비스 업체로서 온라인 기반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정산을 책임진다.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SBPS는 PayPay의 결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코트라는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수출 진흥과 양국 간 경제 교류 확대를 뒷받침한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이사는 "일본 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소프트뱅크의 그룹사인 SBPS, 그리고 우리 기업의 성장을 돕는 코트라와 뜻을 모으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이 온라인 역직구와 한·일 무역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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