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해군 수뇌부, 15일 서울서 모인다…호르무즈 지원 논의 주목
한일·한미 해군 수뇌부 양자회담도 열릴 예정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로 인한 군사지원 언급 관심
![[서울=뉴시스] 16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3국 함정들이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은 우리 해군의 율곡 이이함, 오른쪽은 미 해군의 커티스 윌버 구축함. (사진=미 해군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20979121_web.jpg?rnd=20250917102636)
[서울=뉴시스] 16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3국 함정들이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은 우리 해군의 율곡 이이함, 오른쪽은 미 해군의 커티스 윌버 구축함. (사진=미 해군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일 해군 수뇌부가 15일 서울에서 만나 호르무즈 해협 지원 등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김경률 해군참모총장과 스티븐 퀼러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대장), 사이토 아키라 일본 해상자위대 해상막료장 등 3명은 15일 서울에서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제39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김경률 총장이 미일 해군 수뇌부와 회동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장은 만찬 간담회에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 해상막료장,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3자 회동에서는 태평양 역내 해양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한미일 해양 안보협력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중동전쟁으로 인해 막혀있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함 지원 여부다. 현재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대(對)이란 해상봉쇄 군사작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3국 해군 수뇌부가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와 관련해 어떠한 방안을 논의할 지 주목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 아직까지 파병이나 여러 재원에 대한 미측 요청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안 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이루지 못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상선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1~4단계로 나눠 군의 투입 등 대응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실제 군이 투입된다면 독자적 작전이 아닌 다국적군에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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