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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대 신성민 학생 연구, BRIC 상위피인용논문 선정

등록 2026.04.23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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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건양대 의대 신성민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BRIC 상위피인용논문에 선정됐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건양대 의대 신성민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BRIC 상위피인용논문에 선정됐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 의대 재학 중인 신성민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생명과학 정보사이트인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상위피인용논문에 선정됐다.

2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신성민 학생이 포함된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신성민 학생은 공동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최근 임상에서 주목받는 2세대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들 연구 흐름을 정리하고 이들이 가진 치료 가능성과 한계를 체계적으로 짚었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뇌부종이나 미세 출혈인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을 주요 안전성 이슈로 지적하고 약물이 뇌 방어막인 혈뇌장벽을 충분히 통과하지 못해 발생하는 효율 저하 문제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향후 치료제 개발 방향으로 항체에 약물을 결합하는 정밀 치료 기술, 특정 단백질 분해 기술, 뇌 전달 효율 증대 전략, 조기 진단을 위한 지표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번 논문은 지난해 신경학 분야의 국제적인 학술지인 '트랜스레이셔널 뉴로디제너레이션(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에 게재됐다.

발표 1년 만에 논문은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120회 이상 인용되기도 했다.

BRIC 상위피인용논문은 최근 3년간 60회 이상 또는 기간과 관계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선정한다.

특히 의대 학부생이 참여한 논문이 단기간에 국제적인 학술 지표로 자리 잡는 것은 극히 드문 사례로 알려졌다.

신성민 학생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은 현장의 임상 경험과 기초 연구가 긴밀히 연결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치료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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