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개봉 첫날 美 박스오피스 정상
![[서울=뉴시스] 영화 '마이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6.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6/NISI20260426_0002120679_web.jpg?rnd=20260426104906)
[서울=뉴시스] 영화 '마이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6.04.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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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전설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그린 영화 '마이클'이 개봉 첫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미 연애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마이클'은 개봉 첫날인 24일(현지시간) 3950만 달러(약 584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현지 업계에서는 '마이클'이 개봉 첫 주말까지 약 9000만~1억 달러 수준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영국 록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2018)는 개봉 첫 주 5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힙합 그룹 N.W.A.의 탄생과 해체를 그린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2015)은 같은 시기 6000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마이클'이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음악 전기 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제작비 규모도 상당하다. '마이클'은 총 1억5500만달러가 투입된 작품으로, 음악 전기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고가의 저작권료와 화려한 콘서트 세트 제작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이클 잭슨이 과거 아동 성학대 혐의로 기소됐던 시절을 다룬 3막은 촬영을 마친 후에야 과거 합의 사항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일부 장면이 대거 수정됐다. 이 과정에서 재작비 부담은 더욱 늘어났다.
영화의 주연은 마이클 잭슨의 조카이자 가수인 자파르 잭슨가 맡았다. 실제 가족이 주인공을 연기했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는 모았고, 외모, 퍼포먼스 부분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작품에 대한 평론가와 관객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일반 관객 점수인 팝콘 지수는 만점에 가까운 97%였지만, 평론가 지수는 38%에 그쳤다.
영화 '마이클'은 국내에서 내달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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