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트럼프, 13일 저녁 베이징 도착…14~15일 시진핑 회담"
14일 환영행사 후 미중 정상회담…저녁 국빈만찬
![[베이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참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15일 8년6개월 만에 베이징을 재차 방문한다. 2026.05.11.](https://img1.newsis.com/2017/11/09/NISI20171109_0013546557_web.jpg?rnd=20171109111242)
[베이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참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15일 8년6개월 만에 베이징을 재차 방문한다. 2026.05.11.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10일 트럼프 대통령 방중 관련 전화브리핑에서 "수요일(13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14~15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는데, 당초 계획보다 하루 빨리 방중 일정이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목요일(14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환영 행사와 시진핑 주석과의 양자 회담에 참석한다"며 "그날 오후에는 시 주석과 함께 중국 천단공원을 둘러볼 예정이고 저녁에는 국빈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금요일(15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출발하기 앞서 지 시 주석과 양자 차담과 업무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방문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년간 해온 것처럼 중국과 관계를 재조정하고 상호주의와 공정성을 최우선 삼아 미국의 경제적 자립을 회복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닐 것이고, 당연히 상징성 만을 위해 떠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더 유리한 협상을 성사시킬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7년 11월 이후 8년6개월 만이다. 직전 방문자 역시 1기 재임 시절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과 대면 회담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미중간 무역 및 관세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도입을 계기로 관세 전쟁을 벌이다 휴전에 합의한 상태다. 두 정상은 부산에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신 중국은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이러한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도 이란 전쟁, 대만 문제, 인공지능(AI) 협력 등이 회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북한과의 협상이나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
한편 시 주석은 올해 하반기 중 답방 형식으로 미 워싱턴DC를 방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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