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업기반시설 안전 강화…농어촌공사 1520억 투입
수리시설·방조제 개보수…전국 최다 신규 27 곳 선정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저수지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대응력 강화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1520억원 규모의 농업기반시설 보수·보강 사업에 나선다.
11일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 저수지와 용·배수로, 양·배수장 등을 정비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와 해안지역 재해 예방을 위한 '방조제 개보수'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커짐에 따라 시설 기능 회복과 재해 예방 역량 강화에 사업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남은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지구 선정에서 전국 127곳 중 27곳을 확보하며 전국 최다 선정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신규지구의 약 21% 규모로 노후 농업시설 정비의 시급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남본부는 앞으로 저수지 안전성 강화, 용·배수로 기능 회복, 양·배수장 성능 개선 등 단계별 정비를 추진한다.
또 중소형 노후 3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확대와 개보수 이력 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재식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후 수리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며 "재해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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