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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살기좋은 도시 광주' 7702억 투입 복지망 '촘촘'

등록 2026.05.14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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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가족돌봄청소년 지원

9세 미만 아동수당 인상·지급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2지구 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파크' 조감도.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2지구 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파크' 조감도.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7702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2026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702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놀이·참여·안전·복지 등 7개 영역, 169개 과제를 실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춰 체계적인 양육지식을 제공하는 '부모교육'과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청소년을 위한 '가족돌봄 영케어러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지원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했으며 월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6만30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식우려 아동 9000여명을 위한 급식단가도 기존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맞벌이 가구의 최대 고민인 돌봄 공백과 심야시간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돌봄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5곳에서 12곳으로 늘렸으며 자정까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를 통해 돌봄공백을 해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청년 인턴도 13명을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영유아 발달검사 대상도 기존 2세에서 2~3세로 확대해 발달 지연 어린이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지원한다.

풍암동 중앙공원2지구에는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를 건립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활동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며 "어린이·청소년이 살기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화정책을 촘촘하게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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