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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대통령 노골적 선거 개입…더 진행되면 법적 조치"

등록 2026.05.15 09:12:31수정 2026.05.15 09: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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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시장 방문에 "선거 개입 수준 넘어 직접 뛰고 있는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 행보를 두고 "노골적인 전국 시장투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골적인 관권선거, 선거 개입이다. 대통령이 선거 개입의 수준을 넘어 아예 직접 선거운동을 뛰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특히 성남 모란시장은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고,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 장소 선정의 기획 의도부터 매우 불순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역대 대통령마다 선거 개입 논란이 있고는 했지만, 이렇게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매일 같이 전국의 전통시장을 직접 돌며 선거운동을 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했다.

그는 "2016년 3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대구와 부산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개입'이라면서 거품 물고 맹비난을 가했다"며 "이 대통령처럼 전통시장을 순방한 것도 아닌 대통령의 정상적인 국정수행이었는데, 지역 방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선거 개입이라고 날 세웠던 것이 민주당"이라고 했다.

이어 "그때 민주당의 논평을 지금의 이 대통령에게 되돌려드린다. '대통령이 어려운 경제와 국정을 뒤로 한 채 선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대통령은 선거를 좌지우지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다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선거운동이 한 번만 더 진행된다면 국민의힘은 즉시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운동에 대한 법적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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