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서 화물열차·버스 충돌…8명 사망·35명 부상
태국 총리 "철저 조사" 지시
![[방콕=AP/뉴시스] 태국 수도 방콕에서 16일 화물열차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모습. 2025.05.16](https://img1.newsis.com/2026/05/16/NISI20260516_0001259714_web.jpg?rnd=20260516215025)
[방콕=AP/뉴시스] 태국 수도 방콕에서 16일 화물열차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모습. 2025.05.16
AFP통신 등 외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날 오후 방콕 도심의 한 공항철도역 인근 건널목에서 화물열차와 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사고 당시 영상에는 철도 건널목 앞에 차량들이 정차해 있는 가운데 화물열차가 주황색 버스를 그대로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다. 강한 충격으로 버스와 주변 차량 여러 대가 선로를 따라 끌려갔고, 이후 버스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우룸폰 쿤뎃수므릿 방콕 경찰청장은 "현재까지 8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화재는 모두 진압됐으며 시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총리실을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시리퐁 앙카사쿨키앗 태국 교통부 차관은 사고 현장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은 모두 버스 내부에서 나왔다"며 "사고 당시 버스 탑승 인원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과속과 음주운전, 미흡한 법 집행 등의 영향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태국 북동부에서 크레인이 여객열차 위로 붕괴되면서 3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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