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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세계 커피·공연·체험

등록 2026.05.18 14:03:07수정 2026.05.18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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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3~14일 공릉숲길 일대

[서울=뉴시스] 2025년 커피축제에서 커피문화체험을 하는 시각장애인연합회원들의 모습. (사진=노원구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커피축제에서 커피문화체험을 하는 시각장애인연합회원들의 모습. (사진=노원구 제공) 2026.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음 달 13~14일 공릉숲길 일대에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 커피문화여행'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무대는 7호선 공릉역~동부아파트삼거리와 경춘선숲길 약 1.1㎞ 구간이다. 구는 경춘선 공릉숲길 상권을 활성화하고 카페거리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2023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커피축제를 시작했고 올해로 4회째다.

축제가 열리는 공릉역 인근의 본무대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방면 도로는 글로벌존과 로컬커피존, 디저트존으로 꾸며진다.

경춘선 숲길구간은 푸드존, 체험존이 포함된 쉼터와 지역 청년 상공인과 버스킹 공연이 이뤄지는 청년마켓존으로 구성했다.

청년마켓존 인근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희귀 커피그라인더 1105점을 전시한 커피그라인더전시관 '말베르크'와 공릉동 도깨비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지역 대표 카페는 물론 강릉 보헤미안을 비롯한 전국 유명 카페도 참여한다. 커피 원두를 생산하는 세계 20여개 커피 생산국도 대사관 차원에서 참여한다. 케냐, 과테말라, 베트남 등 국가들은 자국 커피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에콰도르와 인도네시아 등은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커피대회에서는 축제에 앞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선발된 로스팅, 테이스팅, 브루잉(짓기), 라떼아트, 커피 퀴즈 등 7개 분야 우승자들이 본무대에서 시연을 펼친다.

노원구 지역 내 카페들이 직접 로스팅해 출품한 원두 가운데 최고를 선정하는 '로컬커피대회'가 열린다. 축제 방문객들이 블라인드 시음과 평가에 참여해 순위를 정한다. 폐막식에서 최종 3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지역 카페와 디저트 판매소에서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방문객에게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한다.

가수(에일리, 노라조, 박상민 등) 공연, 커피 생산국이 준비한 문화 공연과 함께 인디언공연, 요들송 등 이색 공연, 전자 현악, 아카펠라, 색소폰 등 감성 공연 등이 준비된다.

체험장에서는 노원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에서 운영하는 드립백 만들기, 커피박을 이용한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문화적 역량과 현대인의 필수품 커피가 만나는 색다른 커피 여행을 준비했다"며 "서울 유일의 커피문화축제를 통해 경춘선 상권이 서울 대표 커피문화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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