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종회 "새만금 동반성장" vs 박지원 "트라이포트·현대차 유치"

등록 2026.05.19 15:07:39수정 2026.05.19 16:5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종회, 부안 RE100·김제 배후도시 유치 등 지역 밀착형 ‘첨단 생태계’

박지원, 새만금 트라이포트 완성·현대차 9조 투자 유치 등 '여당 원팀'

[군산·김제·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보궐선거 무소속 김종회 후보(왼쪽)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보궐선거 무소속 김종회 후보(왼쪽)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22대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보궐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무소속 김종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새만금 권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공약들을 잇달아 쏟아내며 치열한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무소속 김종회 후보는 19일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 농성장을 찾아 현장 민심을 청취하고 '새만금권 동반 성장 비전'을 발표하며 선제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부안 지역을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이를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제 지역에 대해서는 스마트수변도시와 미래산업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새만금 배후도시'로 키우는 한편, 미래 농업의 경쟁력인 종자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아울러 군산 대야·회현면에는 맞춤형 농업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약속했다.

민주당 박지원 후보는 앞선 16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강력한 중앙정치 네트워크와 집권여당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선 굵은 매머드급 공약을 제시했다.

새만금 권역의 대도약을 이끌 핵심 공약으로 ▲새만금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조속 완성 ▲새만금 현대자동차 대규모 투자 유치 확정을 전면에 내걸었다. 중앙정부와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대규모 국책사업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확실하게 매듭짓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맞춤형 민생 공약으로 ▲김제 스마트 농업 및 부안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농어민 경영안정 및 소득확대 지원 등을 발표했다.

이곳 보궐선거 구도는 ‘지역 현안을 정교하게 파고드는 무소속 후보의 인물·정책론’과 '대규모 국책 사업을 견인할 힘 있는 여당 후보의 조직·실행력'의 대결로 압축됐다.

무소속 김종회 후보 측은 일당 독점에 피로감을 느끼는 바닥 민심을 겨냥해 새만금 개발 혜택의 시군별 연계 구조를 부각하는 현장 중심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후보 측은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과 '새만금 대기업 유치'라는 굵직한 프레임으로 대세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