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통근자 분석해보니…양산·기장·해운대서 많이 왔다
95% 지역 내 이동…4.8%는 다른 시·도로 출근
![[울산=뉴시스] 동남권 통근이동 현황 (사진=동남지방통계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778_web.jpg?rnd=20260519153921)
[울산=뉴시스] 동남권 통근이동 현황 (사진=동남지방통계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근하는 인구보다 외부에서 울산으로 들어와 일하는 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이 동남권 대표 산업도시로 자리 잡으면서 인근 부산·경남 지역 노동인구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국가통계포털(KOSIS)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부·울·경 사회조사를 활용한 동남권 통근이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 96만9000명 가운데 통근 인구는 5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통근율은 55.2%였다.
특히 울산 거주 통근자의 95.2%는 지역 내에서 이동했지만, 4.8%는 다른 시·도로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외부 출근지는 경북 경주시가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양산시와 부산 기장군 순이었다.
반면 외부에서 울산으로 출근하는 유입 인구는 경남 양산시가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기장군, 부산 해운대구 순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울산의 일자리가 주변 도시 인구를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지역 내 통근 흐름도 뚜렷했다. 남구는 다른 구·군에서 유입되는 통근자가 7만7906명으로 가장 많아 울산의 대표적인 일자리 중심지로 나타났다. 반면 중구는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통근자가 6만6656명으로 가장 많았다.
통근 수단은 승용차·소형승합차 이용 비율이 66.1%로 가장 높았다. 울산 통근자 3명 중 2명가량이 자가용으로 출근하는 셈이다. 이어 걷기 10.7%, 시내·좌석·마을버스 9.8%, 오토바이 4.9%, 통근버스 4.8% 순이었다.
평균 통근시간은 25.1분으로 동남권 평균(26.3분)보다 짧았다. 전체 통근자의 41.1%는 출근에 15~30분이 걸렸고, 30~45분은 31.9%, 15분 미만은 1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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