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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전연합회 '도민 개·돼지 비유' 김관영 캠프 '사죄' 촉구

등록 2026.05.20 1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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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 관계자들이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개, 돼지발언 김관영 캠프 사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6.05.20.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 관계자들이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개, 돼지발언 김관영 캠프 사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6.05.20.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발전을 위한 민·관·정 삼위일체로 조직된 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가 최근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른바 '개·돼지 비유 망언' 논란에 휩싸인 무소속 김관영 도지사 후보 캠프를 향해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 임원 일동은 20일 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는 전북의 기회를 연결할 정책을 논하고 후보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전북의 미래를 결정지을 절체절명의 시기에 참담하고 충격적인 망언을 접하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무소속 김관영 캠프는 전북도민을 '개·돼지'에 빗대어 표현하는 역대급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선거판을 오물통으로 만들고 도민의 혐오를 유발해서라도 표를 얻겠다는 발상이 한심하고 부끄러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연합회 측은 김 후보 캠프가 해당 표현을 '민주당을 향한 경고성 비유'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구차한 변명"이라고 일축했다.

이들은 "잘못에 대한 반성과 책임은커녕 회피와 도망에만 급급한 모습"이라며 "본인의 과오로 제명당해 놓고 민주당 탓, 남 탓으로 일관하더니 이제는 도민 전체를 혐오 표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 회원은 "김관영 캠프가 보여주는 갈등과 분열의 정치는 전북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얄팍한 말장난 뒤에 숨지 말고 170만 전북도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 끝까지 외면한다면 도민의 분노는 반드시 표로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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