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4월 연 인플레 3.0% 확정…에너지는 10.8%↑
2월의 1.9%가 이란 전쟁으로 3월 2.6%로 커진 뒤
![[AP/뉴시스] 유로 화 상징물](https://img1.newsis.com/2023/05/23/NISI20230523_0000220575_web.jpg?rnd=20230914234752)
[AP/뉴시스] 유로 화 상징물
앞서 4월 30일 발표된 속보치 3.0%가 그대로 확정된 것이다. 유로존 3월 인플레는 2.6%였는데 이란 전쟁 전인 2월에는 1.9%였다.
유로존 전체에서 4월 한 달 동안 물가가 1.0% 올랐다. 이 같은 월간 물가변동의 12개월 누적치이면서 동시에 전년 동기 대비로 소비자물가가 플러스 3.0%를 기록한 것이다.
서비스 부문 물가는 월간 1.1% 올랐으며 연간으로는 3.0% 상승했다. 에너지 부문 물가는 월간 3.9%가 뛰었으며 연간 10.8% 상승했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인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에서 서비스 가중치는 1000분의 466.9로 가장 높고 에너지 부문은 90.5(9.05%)이다.
이란 전쟁 전인 올 2월 에너지 부문의 연 인플레는 마이너스 3.1%였으나 3월에 플러스 5.1%로 뛰고 이번 4월에 10.8%로 더 뛰었다.
주요국 인플레를 보면 독일은 월간 물가가 0.5% 오르면서 연 인플레가 3월의 2.8%에서 2.9%가 되었다. 프랑스의 월간 물가변동률은 1.2% 상승이었으며 연 인플레는 2.0%에서 2.5%로 커졌다.
연 인플레는 전년 동기 대비이기 때문에 전월 대비인 월간 물가변동과 흐름이 다를 수 있다.
이탈리아는 한 달 동안 1.6%나 물가가 올랐고 연간 물가상승률은 3월의 1.6%에서 4월 2.8%로 커졌다.
올 1월 유로존에 합류한 불가리아는 월간 물가상승률 1.8%를 기록하면서 연 인플레가 3월 2.8%에서 4월 6.0%로 점프해 가장 높았다.
유로존이 아닌 유럽연합 멤버인 루마니아는 연 인플레가 9.0%에서 9.5%까지 치솟았다. 역시 비 유로존인 스웨덴은 4월에 물가가 오히려 0.7% 내려 연 인플레가 1.5%에서 0.5%로 낮아졌다.
유로존에서는 네덜란드가 월간으로는 1.7%나 물가가 올랐지만 연간으로는 2.6%에서 2.5%로 오히려 낮아졌다.
유로존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연 인플레 목표를 2%에 두고 있다. 올 1월 1.7% 및 2월의 1.9%가 이란전쟁 후 3월 2.6% 및 4월 3.0%로 커진 것이다.
그러나 ECB는 지난 4월 말 정책이사회에서 핵심 정책금리인 중앙은행 예치금리를 연 2%로 연속7번 째 동결했다.
유로존 경제는 올 1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0.1% 성장했다. 전년도 경제성장률은 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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