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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창주, 선거운동 중단…토론회 참여비판[6·3여수]

등록 2026.05.21 1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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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5% 이상 득표 인정 방식·절차 문제 제기

[여수=뉴시스]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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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는 여수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토론회 참여 기준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상 토론회 참여 요건이 '선거운동 개시일 전 30일 이내 여론조사에서 5% 이상 득표' 또는 '정당 추천 후보자'로 제한돼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이미 5%를 넘어선 무소속 후보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5%가 넘는 언론기관 여론조사 결과를 제출했지만 선관위는 종합편성·보도전문 채널의 조사만 인정하면서 참여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후보자 토론회에 참여할 기회를 잃게 됐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관위는 시민 뜻에 따라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안내할 책무가 있다"며 "정당과 기득권에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토론회 참여가 제한되면 정책과 시정 운영 구상을 시민 앞에 솔직하게 밝힐 수 없게 된다”며 유권자의 알 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선거운동을 접고 저항운동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여수시선관위에 항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공천권 남용과 민의 왜곡을 막기 위해 기초·광역의원 공천 폐지를 논의하는 지방자치 혁신 운동이 필요하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나라를 살린 도시 여수에서 온전한 지방자치와 시민 행복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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