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김지영 "피임약 5~6년 먹다 끊자마자 애 생겨"
등록 2026.07.08 07:21:27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잠시 피임약을 먹지 않았던 시기에 임신했다고 했다.
김지영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신에 관해 얘기했다.
김지영은 팔로워에게 "계획한 임신이었냐"는 물음에 임신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 난소에서 배란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증후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만으로 서른인데 난소 나이는 24세로 나왔다. 난소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제 나이만큼 난자가 배출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만큼 생리도 불규칙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그래서 치료 목적으로 경구피임약을 계속 복용했다. 5~6년 정도 먹다가 두 달 정도 휴약기를 가졌다. 이 약을 오래 복용하면 혈전이 생길 위험이 있어 중간에 쉬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5~6년 간 먹던 약을 두 달 쉬는 동안 포비(태명)가 찾아왔다. 운명처럼 찾아온 거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한 사람이 바로 생식 능력을 되찾는 것도 쉽지 않다고 들었다. 포비가 정말 오고 싶었나 보다. 지금은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계획한 임신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원래 계획했던 임신 시기는 최소 2년 뒤였다. 결혼하고 신혼을 조금 더 즐긴 뒤 아기를 가지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했다.
1995년생인 김지영은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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