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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386.1억 달러…반도체 호황에 '사상 최대'

등록 2026.07.08 08:00:00수정 2026.07.08 08:02:28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 규모 '역대 1위'

[인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2월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놓여 있다. 2026.02.01. ks@newsis.com

[인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2월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놓여 있다. 2026.0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며 올해 5월 경상수지가 38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386억1000만 달러다. 직전 최대 규모인 지난 3월 379억3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상품수지도 378억6000만 달러로 역대 1위 금액을 경신했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2.9% 증가한 943억4000만 달러다. IT 품목(+128.9%)과 비IT 품목(+10.0%)이 모두 증가한 결과다. 수입도 22.2% 늘어난 56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본재(+28.0%)와 원자재(+22.1%), 소비재(+1.8%) 모두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10억9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여행수지는 적자에서 5000만 달러 소폭 흑자로 돌아섰다.

본원소득수지는 21억7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배당소득수지는 11억5000만 달러 흑자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310억8000만 달러다. 3월 369억9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증가폭이다.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5억6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26억9000만 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308억9000만 달러로 3월 380억5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내국인 해외주식 투자 금액은 76억 달러로 전월(59억 달러)보다 순매수 규모가 커졌다. 외국인 국내주식 투자액은 전월(-12억4000만 달러)보다 감소폭이 커진 -310억5000만 달러다. 역대 1위 감소폭이다. 직전 최저치인 3월 -293억3000만 달러를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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