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저속전기차 산업 기반 구축…2030년까지 197억 투입
등록 2026.07.09 19:50:51
친환경 전기차 산업 속도 낸다
![[칠곡=뉴시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사진=칠곡군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882_web.jpg?rnd=20260709194455)
[칠곡=뉴시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사진=칠곡군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군은 2030년까지 197억원을 들여 저속전기차 제품 개발과 실증, 기업 육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국내에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저속전기차 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저속전기차는 최고 시속 40㎞ 이하로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차다.
해외에서는 관광지와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관광, 물류, 복지, 근거리 이동 분야에서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안전 기준과 인증 체계가 부족해 산업화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칠곡에는 자동차부품과 특장차 제조기업이 집적돼 있고,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등 관련 기반이 갖춰져 있다.
별도 기반시설을 구축하지 않고도 설계와 제작, 시험·평가까지 가능한 여건을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증 차량에는 차대 번호가 부여되고, 특구 내 지정 구간에서 실제 도로 주행이 허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속전기차는 앞으로 관광과 물류,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될 미래 산업"이라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칠곡의 제조 기반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저속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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