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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BIE실사단 방한…대통령실 "尹, 좋은 평가 받도록 최선 다할 것"

등록 2023.04.02 17:42:40수정 2023.04.02 1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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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단 좋은 인상 갖도록 대통령도 충분한 역할 할 것"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1.09.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1.09.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분수령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장 실사가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도 실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될 거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총리, 정부 장관을 포함한 모든 국무위원, 17개 시도지사 전원, 기업들 모두 실사단이 좋은 인상을 갖고 우리에게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통령도 합당하다고 할 이상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BIE 실사단 방문에서 부산의 경쟁력과 유치 의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실사단이 작성하는 보고서는 171개국 국제박람회기구 전 회원국에 공유되며, 11월 개최국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실사를 부산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으로 보고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채비는 다 끝났다. 실사단의 눈길과 발길 닿는 모든 곳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열 번 스무 번 검토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우리의 유치 역량과 경쟁 도시와의 차별성,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열망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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