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선 박사 추모하세요, 국립중앙박물관 빈소

전보삼 협회장은 "박물관, 미술관계인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박병선 박사를 애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추모객을 맞이하려 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조문할 수 있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게 빼앗긴 외규장각 도서를 돌려받는 데 이바지한 고인은 22일 밤 10시4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시내 15구 잔 가르니에 병원에서 운명했다.
고인은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을 처음 발견했다. 1977년에는 파리국립도서관 베르사유 별관 창고에서 외규장각 도서를 찾아냈다. 이후 한국어·프랑스어 서적 '병인년, 조선을 침노하다'를 발간, 외규장각 도서반환 운동을 촉발하는 등 도서 반환에 큰 공을 세웠다.
고인을 추모하는 빈소는 파리 현지 한국문화원에도 마련된다. 프랑스에서 장례가 마무리된 후 우리나라 국립묘지에 안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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