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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주 평균연령 65.6세…5년전 比 3.3세 ↑

등록 2016.04.25 15:03:27수정 2016.12.28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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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고승민 기자 = 가을이 완연한 휴일인 18일 오후 경남 고성군 회화면의 한 논밭에서 어르신이 벼를 베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5.10.18.  kkssmm99@newsis.com

어가 경영주 평균 62.5세…5년 전보다 3.4세↑  고령화·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농림어가 인구비중 축소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농림어가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경영주 중 열에 6~7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농림어업총조사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65.6세로 2010년에 비해 3.3세 올라갔다.

 70대 이상이 37.8%(41만1000가구)로 가장 많고, 60대(30.5%), 50(22.7%) 순을 나타냈다. 2010년과 비교해 보면 70세 이상은 30.9%에서 37.8%까지 치솟았다.

 경영주의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68.3%를 차지해 10명 중 7명 가량이 60대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어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62.5세로 2010년(59.1세)에 비해 3.4세 증가했다. 60대가 34.8%(1만9000가구)로 가장 많고 50대(27.9%), 70대 이상(25.0%) 순이다. 어가 역시 경영주의 60% 가량이 60대 이상을 나타낸다.

 농림어가의 인구 규모 자체도 줄었다. 2015년 12월 현재 전국의 농림어가는 123만7000가구로 2010년보다 10만6000가구(7.9%) 감소했다.

 농림어가 인구는 292만4000명으로 2010년보다 57만4000명(16.4%) 줄었다. 성별로는 여자(148만1000명)가 남자(144만4000명)보다 3만700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농림어가 비중은 7.7%에서 6.6%로, 농림어가 인구 비중은 7.3%에서 5.8%로 줄었들었다.

 감소 원인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농림어가의 고령화와 산업단지 및 택지조성 등으로 인한 영농 포기 및 전업 등으로 보인다"며 "전체 가구는 증가 추세, 농림어가는 감소 추세여서 농림어가 비중의 감소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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