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값 주택 보유자의 연소득比 평균 9배에 가까워
서울시는 지난해 7~11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8일 발표했다.
PiR은 Price Income Rate의 약자로 연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을 가리킨다. 주택 구매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집값 상승이나 하락세를 가늠할 때 소득 수준의 변화를 함께 고려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 순이었다. 연령이 증가할 수록 PIR이 높아, 가구주 연령 65세 이상 노인가구는 17.9배, 가구주 연령 39세 이하 청년가구는 7.3배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주택을 구입한 사례뿐만 아니라 기존에 주택을 구입했더라도 2007년 기준 매매가 및 연소득을 집계해 산출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 임차가구의 '월소득에서 차지하는 월임대료 비율(RIR)'은 12.7%였다. RIR은 보증금을 시중금리로 환산한 것이다.
서울시 임차가구 중 RIR이 25%를 넘거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월주거관리비(HCIR)'가 30%를 초과하는 가구는 48만 가구였다. 임차가구 중 23.8%에 해당한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이 14만5000가구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청년가구가 21만3000가구, 노인가구가 10만8000가구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가구의 71.3%가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자가가구는 49.6%가 부담된다고 답한 반면 임차가구는 83.3%나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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