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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이스라엘은 중동 평화 최고의 기회 이용해야"

등록 2018.07.30 0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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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갈등에 대해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지지 밝혀

【카이로=AP/뉴시스】올해 3월28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거리에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포스터가 걸려 있다. 2018.3.29.

【카이로=AP/뉴시스】올해 3월28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거리에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포스터가 걸려 있다. 2018.3.29.

【카이로(이집트)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국민여론을 향해서 지금 팔레스타인과 화해할 수 있는 절호의 평화의 기회를 놓지지 말라고 촉구했다.

   엘시시대통령은 카이로 대학에서 열린 이틀 동안의 청년 대회 행사에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 나는 이스라엘의 여론이 지금 이 문제에 관한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면서 "팔레스타인과의 평화를 통해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TV로 중계된 이 날 행사에서 "그런 해결책은 이스라엘의 안보와 안정에도 전혀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미국이 후원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세기의 담판" ( Deal of the Century )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데 대해 질문을 받은 엘시시 대통령은 " 나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건설과 동예루살렘을 그 수도로 하며 1967년 이전의 영토를 근거로 국토를 회복시켜주는 유엔 결의안을 지지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 세기의 담판이란 정치적인 용어가 아니라 언론이 만든 용어이다.  이집트는 팔레스타인이 수용하지 않는 어떤 것도 수용할 수 없으며,  그들이 받아들이는 것만을 인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팔레스타인 국가를 위한 단합된 지도력을 발휘하기위해서는 팔레스타인 내부의 화합이 필요하며 이집트는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오랜 갈등은 이스라엘이 서구 세계의 지원을 얻어 1948년 독립국가를만들면서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한 이후로 계속되어왔다.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회담이 교착 상태인 것은 이스라엘이 점령지에다 정착촌 건설 사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스라엘의 책임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으뜸가는 동맹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해 말 분쟁지역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언하고 대사관까지 옮겨 중동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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