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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콘테 후임으로 인자기 감독과 2년 계약

등록 2021.06.04 0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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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터밀란 새 사령탑에 시모네 인자기 선임. (캡처=인터밀란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인터밀란 새 사령탑에 시모네 인자기 선임. (캡처=인터밀란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인터밀란이 새 사령탑으로 시모네 인자기 라치오 감독을 선임했다.

인터밀란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 감독으로 인자기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인터밀란은 2020~2021시즌 11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구단주와 마찰로 팀을 떠나면서 새 감독을 물색했고, 인자기를 선택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설 필리포 인자기의 동생인 인자기 감독은 2010년 라치오 유소년팀을 이끌다 2016년부터 1군 지휘봉을 잡고 5년간 팀을 이끌었다.

그는 라치오에서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2회 등을 차지했다.

한편 인터밀란과 결별한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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