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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된 '운동·자기관리'…"플랫폼으로 배우고, 실천하고"

등록 2023.06.14 1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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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계발 활동으로 인식

관련 서비스·플랫폼 역시 주목

클래스101·플랜핏·릴리어스 등

[서울=뉴시스] 요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요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최근 운동과 자기 관리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빠질 수 없는 일상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건강을 넘어 나를 위한 계발 활동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일상적 운동 경험과 테니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10명 중 9명은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편"이라고 답했다. 즐기는 운동 분야도 헬스, 골프, 테니스, 등산, 수영 등 다양했다.

운동과 자기 관리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에 맞춰 운동을 배우거나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관련 서비스와 플랫폼도 주목받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은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홈트레이닝(홈트)에 최적화된 필라테스, 홈트레이닝, 스트레칭, 요가 등의 클래스부터 클라이밍, 인라인, 펜싱,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운동 종목 또는 직접 만나기 어려운 국가대표 선수의 노하우를 담은 클래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다이어트' 관련 클래스도 다양하다.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부터 효율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짜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서울=뉴시스] 헬스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헬스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운동과 자기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실제로 사람들은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 운동 루틴을 만들거나 운동 기록을 공유한다. 또 운동 성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다.

플랜핏은 사용자가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AI(인공지능)와 트레이너가 이를 분석해 개인에게 적절한 운동을 강도 등을 고려해 추천해주는 플랫폼이다. 운동 장소에 따라 다른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홈 트레이닝 시에는 맨손 위주의 운동 루틴을 알려주고 헬스장을 이용한다면 이용자가 다니는 헬스장을 입력 시 해당 센터에 장비와 기기 등에 맞춰 운동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릴리어스는 박태환, 남현희, 이대훈, 신유빈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제공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AI 동작분석 기술을 통해 정확한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참여자의 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된 점수에 따라 스포츠 디지털 자산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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