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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자" 정부, 1~2월 지자체 축제·행사 홍보 총력전

등록 2025.01.1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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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24건·행사 34건…얼음·눈축제 및 대보름·설맞이 행사

[평창=뉴시스] 이덕화 기자 =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한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5.01.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이덕화 기자 =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한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개최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와 행사를 모아 통합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2월 중 개최되는 축제는 총 24건이다. 겨울이라는 계절에 걸맞게 얼음·눈축제가 가장 많고, 그 외 지자체의 특산물을 활용한 겨울 먹거리 축제, 빛 관련 축제가 뒤를 잇는다.

행사는 총 34건으로 대보름과 연계한 행사가 많다. 지자체는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설맞이 특별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얼음·눈축제는 강원 '홍천강 꽁꽁축제'와 경북 '영양 꽁꽁겨울축제'가 있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원 홍천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연적으로 얼어붙는 홍천강의 특성을 이용한 얼음 낚시터 운영, 가족 실내 낚시터, 맨손 인삼송어 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영양 꽁꽁겨울축제는 경북 영양군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로 빙상장·눈썰매장 운영, 얼음썰매·회전눈썰매 타기, 얼음열차 운행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겨울 먹거리 관련 축제로는 충남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강원 '평창 송어축제'가 있다. 또 대구 군위군과 제주 서귀포시, 대구 달성군에서는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와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많은 국민이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에 방문해 지역 경제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국의 축제를 범정부적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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