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업 55.7% "설 상여금 준다"…평균 78만원

등록 2025.01.21 10:17:34수정 2025.01.21 11:4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업 셋 중 하나, 오는 31일 전사 휴무일 지정

기업 55.7% "설 상여금 준다"…평균 78만원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21일 발표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따르면 조사 대상 1194개사 중 55.7%(665곳)가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78만원이다.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는 44.3%(529곳)다. 이들 기업은 상여금을 주지 않는 이유로 '위기 경영 상황이어서'(29.7%·복수응답), '재무 상태가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27.6%),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7.4%) 등을 꼽았다. 상여금 미지급 기업 중 17.8%는 올해와 달리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28.2%는 오는 31일을 전사 휴무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장기 휴가에 들어가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