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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년미래센터,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5.02.05 14: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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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 기회 제공·일상생활 자립 도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 기관인 청년미래센터에서 2025년 가족돌봄청(소)년 및 고립·은둔청년의 자기돌봄 기회 제공과 일상생활 자립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39세 이하의 가족돌봄청(소)년에게 진로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자조모임, 인식개선을 위한 길잡기 서포터즈, 문화생활을 위한 북 콘서트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13~34세 가족돌봄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밀착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픈 가족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간담회 및 업무협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9~39세의 고립·은둔청년의 공동체 생활 경험을 위한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며, 자기회복 프로그램(일상속으로! 탈출성공기), 심리상담 및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월부터는 대면 참여가 어려운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미션 챌린지(도전! 나의 하루)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양열 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해 센터 개소 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대상자 발굴에 힘썼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내일을 꿈꾸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센터가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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