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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 '조달청 나라장터' 이용 가능

등록 2025.03.12 14:24:05수정 2025.03.12 1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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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 '조달청 나라장터'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사업자 인증서를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의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월 금융권 최초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사업자 인증서를 출시했다. 사업자등록증과 신청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인증서를 앱 내에서 암호화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사업자 고객은 인증서를 차세대 나라장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나라장터는 공공기관의 공고, 입찰, 계약체결, 대금 지급까지 모든 조달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인증 수단의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는 차세대 나라장터에서 회원가입, 전자입찰, 전자계약 등 3가지 업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은 회원가입부터 입찰 참여, 전자계약 업무에 이르기까지 공공조달 전 과정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사업자가 나라장터에서 낙찰을 받으면 공공기관에 물품이나 시설물을 공급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3월 인증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달 기준 가입자 수는 1600만명을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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