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분기 역대 최대 매출…경쟁 심화에 영업익은↓
1분기 기준 매출 역대 최대
전기차 둔화·경쟁 심화에 영업익 하락
![[서울=뉴시스]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전경. (사진=LG이노텍 제공) 2022.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22/NISI20220722_0001048089_web.jpg?rnd=20220722160707)
[서울=뉴시스]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전경. (사진=LG이노텍 제공) 2022.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9828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의 매출 전망치는 4조4471억원이었는데 이보다 높은 성적을 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카메라 모듈의 안정적 공급,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 제품의 수요 회복, 우호적 환율 효과 등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의 1분기 매출은 4조1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는 28%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고사양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안정적인 공급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769억원이다. 반도체 기판과 디스플레이 기판 제품군의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전장부품사업은 매출 4675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주력인 차량용 통신 및 조명 모듈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은 증가세다.
하지만 이 같은 역대급 매출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 광학 사업에서 경쟁이 심해진데다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광학 사업의 경우, 최근 중국 부품 업체들이 시장에 대거 뛰어들면서 제품 단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지환 LG이노텍 전무는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어(FC-BGA), AI·반도체용 부품 등 핵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로봇 분야 리딩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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