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이재명, 국민 체감할 변화 만들어낼 유일한 대선 후보"

"민주, 압도적 정권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내야"

"이재명,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총선 압도적 승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오정우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을 두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유일한 후보"라며 "압도적 정권 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어제 제21대 대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당원과 국민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했다. 대한민국이 다시 바로 서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해야 한다는 절박한 염원이 만들어낸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아마 지금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역사적 도전을 결심해주신 이재명 후보께 진심 어린 축하와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운명을 판가름할 선거"라며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는 선거이자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선거이며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재건해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회복과 성장으로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를 완화,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검증된 실력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국민 삶을 개선할 최적의 후보"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실적으로 실력을 입증했고 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하며 당원 중심의 민주당을 만들어냈다. 지난 총선에서는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냈다"고 했다.

이어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유일한 후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