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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하차 후 넘어진 20대 승객, 바퀴에 깔려 사망

등록 2025.05.10 10:43:50수정 2025.05.10 1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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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후 걷다가 발 헛디뎌 넘어져

경찰, 교특법 위반 혐의 입건

서울 동작구 상도동 교통사고 현장. (사진=서울시 미래첨단 교통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동작구 상도동 교통사고 현장. (사진=서울시 미래첨단 교통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동작구에서 20대 여성이 마을버스에서 내린 후 걸어가다가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 방향 한 버스정류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마을버스 하차 직후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마을버스에서 하차 후 걸어가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마을버스의 오른편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마을버스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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