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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 학생 통학 불편 해소되나…'성진학교 신설사업' 설계공모 착수

등록 2025.09.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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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이달 30일 설계공모 공고 예정

지난 12일 성진학교 설립안 서울시의회 통과

성수공고 폐교 부지 '안전·무장애·스마트·그린'

[서울=뉴시스] 지난달 27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서울시의회 앞에서 성진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김종옥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부회장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27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서울시의회 앞에서 성진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김종옥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부회장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성진학교 신설사업' 설계공모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진학교는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로, 서울 동북권 지체장애 특수학교 부족 문제로 인한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을 목표로 신설이 추진된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에서 성진학교 신설이 포함된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설립이 공식화됐다.

성진학교는 지난해 2월 성수공고와 휘경공고 통폐합으로 발생한 성수공고 폐교 부지를 활용해 설립될 예정이다. 성수공고 부지 일부(8000㎡)에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전면 개축하는 방식으로 건립되고 22학급, 136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연면적 1만6178㎡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의 기본 방향은 지체장애 특수학교라는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다. '안전·무장애·스마트·그린'이라는 4대 특화 전략을 반영한 ▲법정 기준 및 배리어프리(Barrier Free·무장애) 인증을 넘어선 무장애 설계 ▲휠체어 사용자 활동 치수를 고려한 넉넉한 공간 배치 ▲교직원과 학생 모두의 이용 편의성 확보 등이 주안점이다.

이번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다음 달 14일까지, 작품 접수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4일 설계자가 최종 선정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진학교는 학생들이 디지털 사회에 신속히 적응하고 성숙한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형 특수학교"라며 "설계 단계부터 교육적 비전과 공간적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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